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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파워디렉터의 메뉴와 개략적인 사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세세한 편집법이나 활용법을 익히기 전에 어떤 구조로 동영상이 만들어지는지, 화면 구성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야 이후 설명도 이해하기 쉽겠죠.

 

파워디렉터 메인화면

메인화면은 크게 3구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번은 동영상에 쓰일 다양한 효과들과 동영상에 사용할 소스가 모여있고, 2번은 만들고 있는 동영상을 미리 보기 하는 곳입니다. 3번은 타임라인으로 영상에 배치될 사진, 음악, 동영상들의 선후를 조정하고 배치하는 곳입니다.

 

1번 라이브러리 구역에는 성장 동영상에 사용할 동영상, 사진을 넣어두고 타임라인에 맞춰 사용하게 됩니다. 이렇게 넣어두고 동영상에 사용하면 체크표시가 되어서 썼는지 안 썼는지 확인도 가능하죠.

 

타임라인에서 1번은 소스 배치 순서를 뜻합니다. 2번은 시간이고 3번은 출력물의 미리보기 이구요.

여기서 확실하게 알고 가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미리보기에서 보이듯이 두 번째 사진이 첫 번째 사진 위에 올라온 것을 알 수 있죠. 1번에서 밑에 순서에 있을수록 제일 앞에 보여진다는 뜻입니다. 일반적인 느낌과 달라서 불편하실 테지만 15 버전은(무료 버전) 이를 설정에서 변경할 수 없고, 최신 버전에서는 설정에서 순서를 바꿀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니 자주 활용해야 하는 만큼 익숙해져야 합니다.

그리고 사진의 회색 음영은 시간을 뜻합니다. 2번에 시간이 나와 있듯이 대략 1초 정도 나오다가 없어진다는 뜻이죠. 시간 같은 경우에는 편집하기 좋게 좌우로 드래그하면 시간 간격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영상을 세세하게 편집하거나 할 때는 늘리고, 전체를 확인하거나 할 때는 줄이면 되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왼쪽에 정렬되어 있는 각각의 요소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슬레이트 모양의 첫 번째 메뉴는 미디어 콘텐츠로 처음에 옮겨 두었던 각 사진들, 영상들이 있는 곳입니다. 또한 검은색 바탕인 기본을 다양한 색상으로 변경할 수도 있고 인터넷에 배포되고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옮겨와 사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프로젝트는 간단히 파워디렉터로 만든 동영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 동영상이라면 자막 하나를 수정하거나 효과 하나를 지울 수 없겠지만 프로젝트를 다운로드하여 옮기게 되면 샘플과 동일한 효과를 간단히 수정하여 자신이 쓰기 알맞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세히는 다른 글에서 한 번 더 설명하기로 하고 여러분들은 고퀄리티 프리셋 영상을 손쉽게 이용하여 손쉽게 예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고만 알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fx 모양인 두 번째 메뉴는 효과입니다. 이용된 사진이나 영상에 다양한 효과를 주는 곳입니다. 예를 들어 사진이 점점 확대되는 것이 바로 이곳에서 적용할 수 있는 효과이죠. 이외에도 다양한 효과들이 있는데 하나씩 살펴보면서 실제 적용할 효과들을 찾아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세 번째 메뉴는 PiP 객체입니다. PiP는 Picture in Picture로 우리가 사용한 미디어 클립(사진/동영상) 위에 표시되는 또 다른 객체를 뜻합니다. 예를 들어 성장 동영상에서 녹화 중 같은 이미지를 움직이는 영상에서 보셨을 겁니다. 이것이 미디어 클립 위에 또 다른 객체(녹화 중 표시)를 올린 것이죠. 혹은 위처럼 말풍선을 다는 것도 이와 같은 것입니다. 이는 실제 우리가 보는 영상매체에서 다양하게 보이는 요소이므로, 평소에 봤던 것을 참고하여 실제 적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다음은 입자입니다. 효과 메뉴가 하나의 미디어 클립에 국한되어 있다면 입자는 화면 전체에 표시되는 효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효과들도 있지만 프리셋을 찾아보면 각종 영화 오프닝에 들어가는 영상이나 카운트다운 등의 효과들도 이곳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용법을 잘 이해하지 못하셔도 샘플들을 보면 어떻게 쓰는지 감이 잡히실 테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T모양으로 된 메뉴는 텍스트입니다. 텍스트는 말 그대로 영상에 글을 넣는 효과인데요. 이를 이용해서 자막이나 크레딧 등을 만들 수 있습니다. 성장 동영상에는 사진과 영상이 주된 요소이지만 아이, 부모, 손님들에게 드리는 글도 많이 들어가게 되니 자주 이용하게 될 메뉴입니다.

 

마지막은 전환 메뉴입니다. 전환은 각 미디어들이 바뀌어 갈 때 그 간극을 매끄럽게 이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것 없이 단순히 클립들을 나열하면 끊기는 느낌이 생기게 되죠. 물론 모든 곳에 사용할 필요는 없고 적절히 사용해 주면 중요한 포인트에 집중도를 올려줄 수도 있고 매끄러운 영상이 만들어 지니까 잘 활용하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간단히 기본구조를 알아보았는데요. 아직까지는 어떻게 이용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은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이렇게 메뉴만 보게 되면 잘 모르지만 실제 적용될 프리셋들을 보시게 되면 직관적으로 알 수 있으니 너무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다음으로는 실제 우리가 만들게 되면 가장 많이 활용할 준비된 효과들을 어떻게 찾고 적용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려워 보일 수 있지만 하나하나 일일이 직접 만들지 않아도 완성된 요소들을 활용하기만 하면 비교적 손쉽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그럼 또 다음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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